ICT·바이오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43.5%↑···나보타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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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43.5%↑···나보타 수출 호조

등록 2026.11.04 12:05

안다하

  기자

수익성 높은 나보타의 글로벌 판매 확대 영향일반의약품과 디지털헬스케어의 성장세도 기여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반의약품(OTC)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세도 더해지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4일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8억원으로 43.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73억원으로 9.9% 증가했다.

실적 개선에는 나보타의 해외 수출 확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나보타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국에서는 현지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Jeuveau)'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반의약품(OTC)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등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은 나보타의 글로벌 수출 확대가 주요하게 기여한 가운데, OTC와 디지털헬스케어 등 주요 사업의 성장세가 더해진 결과다"라며 "특히 나보타를 중심으로 수익성 높은 제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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