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상장사 해부
1년간 CB 7차례 발행한 엑시온그룹, 소액주주들은 '우려'
코스닥 상장사 엑시온그룹이 체질 개선 작업에 한창이다. 인수합병(M&A),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며 기존 이커머스 회사에서 제조업, 디지털 자산 등으로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필요한 자금 대부분을 잦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충당하고 있는 점은 투자자들로썬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지난해 6월 아이에스이네트워크에서 이노파이안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현재까지 CB를 총 7회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