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0일 일요일

  • 서울 23℃

  • 인천 22℃

  • 백령 21℃

  • 춘천 20℃

  • 강릉 21℃

  • 청주 23℃

  • 수원 21℃

  • 안동 21℃

  • 울릉도 24℃

  • 독도 24℃

  • 대전 23℃

  • 전주 24℃

  • 광주 22℃

  • 목포 24℃

  • 여수 23℃

  • 대구 23℃

  • 울산 22℃

  • 창원 22℃

  • 부산 21℃

  • 제주 26℃

2025 시평

중대재해·재무악화 직격탄···시평서 드러난 건설업계 명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중대재해 및 재무악화 등 부정적 이슈에 직면한 건설사들이 잇따라 순위 하락을 기록한 반면, 태영건설·미래도건설 등 일부 업체는 재무 개선과 수주실적 증가로 예상 밖의 순위 상승을 이뤘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공사 입찰, 신용심사 등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중대재해·재무악화 직격탄···시평서 드러난 건설업계 명암

2025 시평

대형건설사 '요지부동', 중견사 '대격변'

올해도 10대 대형건설사 시공능력 순위에 큰 변화는 없었다. 반면 10위권 이하 중견·중소 건설사 순위표는 크게 요동쳤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부문, 이하 시평)'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2년 연속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3년째 3위 자리를 지켜냈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3년 만에 4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이 자리에는 DL이앤씨와 GS건설이 각각 한 계단씩 올라 '빅5' 구도를 재편했다. 삼성물

 대형건설사 '요지부동', 중견사 '대격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