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격 역대 최대폭 하락에 세부담 줄지만···"거래반전 제한적"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인 18.6% 떨어진다. 이에 주택 보유에 따른 세 부담은 낮아졌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공시가격 변동률(안)은 -18.61%로 지난해 공시가격 변동률 17.2% 인상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도 2020년 수준인 69.0%로 낮춘다. 현행 현실화율은 71.5%다. 종부세 기본공제를 6억원에서 9억
공동주택 공시가격 '더펜트하우스 청담' 3년 연속 정부 공인 제일 비싼 아파트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 3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이름을 올렸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 펜트하우스의 공시가격은 162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지은 고급 아파트다. 더펜트하우스 청담 분양 당시에도 80억~120억원에 달하는 고액의 분양가로 유명세를 탔다. 최고층 펜트하
공동주택 공시가격 역대 최대폭 하락···2020년보다도 세부담 20% 줄어 올해 전국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9% 가까이 떨어진다. 2005년 주택가격 공시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1세대 1주택자는 물론 다주택자의 올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이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내달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