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CEO 기상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키워드 '증권사'
시장에서 바라보는 우리금융그룹의 올 하반기 핵심 과제는 '증권업 재진출'로 압축된다. 증권시장 부진으로 인수합병(M&A)에 유리한 여건이 만들어진 가운데, '종합금융그룹 재건'을 약속한 손태승 회장의 임기가 반년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서둘러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몇 년간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증권사 매물을 물색해왔고 조만간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