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한달 경영보폭 확 커졌다···키워드는 글로벌 인맥 과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한 달간 발걸음은 글로벌 인맥 과시로 요약된다. 부회장 10년 만에 회장으로 올라선 뒤 재계 1위 삼성 총수다운 광폭 행보의 연속이었다. 이 회장은 모하메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총리)를 비롯해 마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 글로벌 인사를 잇달아 만나면서 한 달간 대기업 총수 중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재용 회장은 장기간 해외 출장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거래선을 구축했다는 평가
이재용 회장 한달 바쁜 4주 보낸 JY, 연말 인사·일정에 쏠린 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활발한 경영 행보를 보이며 숨가쁜 4주를 보냈다. 이 회장은 삼성의 상생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안정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앞으로 연말까지 남은 기간은 회장 취임 후 첫 삼성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을 진행한 뒤 해외 출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계에서는 이 회장 취임 후 첫 발표되는 인사에서 '안정과 혁신' 중 어느 쪽에 무게를 둘지 주목하고 있다. ◇'상생경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