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위기 삼성 시장 쟁탈전 불 지핀 엔비디아·인텔···고민 커진 수뇌부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에 긴장감을 안긴 반도체 기업은 엔비디아와 인텔을 꼽을 수 있다. 엔비디아는 삼성과 파운드리 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데, 향후 인텔 등 거래선 다변화를 예고한 상태다. 인텔은 파운드리에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며 삼성·TSMC 추격 의지를 보였다. ◇'삼성보단 TSMC 선호' 엔비디아 = 엔디비아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기자 간담회에서 "새로운 파운드리 업체로 인텔을 고려해 볼 수 있
파운드리 위기 삼성 TSMC와 격차 더 벌어진다···수율 낮고 주문 밀리고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TSMC 뒤를 쫓고 있는 삼성전자의 행보에 우려의 시선이 느껴진다. 파운드리를 둘러싸고 낮은 수율, 대형 고객사 이탈 논란이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 분기 연속 매출 7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으나 오히려 외부에선 삼성전자의 성장에 의구심을 보내는 중이다. ◇1위 TSMC 쫓기 바쁜데 낮은 수율에 발목 =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메모리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