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동화 전략③ "2024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생산" 현대차가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생산에 나선다. 다만 독자 생산이 아닌 글로벌 배터리 회사들과 협력을 강화, 주요 지역에서 배터리 현지 조달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일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해 ▲조달 ▲개발 ▲모듈화 등 3가지 전략을 종합한 '배터리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우선 2030년 전기차 187만대 판매에 필요한 17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확
현대차 전동화 전략② "전기차 플랫폼 2종 도입...자율주행 등 12조 투자" 현대차가 오는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S' 등 신규 전용 전기차 플랫폼 2종을 도입하고, 2030년까지 12조원을 투자해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을 발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EV
현대차 전동화 전략① "2030년까지 전기차 17종 출시...9년 간 95.5조 쏜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오는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95조 5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영업이익률을 10%까지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기획재경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