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공급대책 원희룡 "막힌 혈 뚫어 시장 동력 정상 가동이 목표"(일문일답) 정부가 3기 신도시 추가 공급과 신규 택지 지정 등 공공 주택사업을 올해 11월로 앞당겨 추진하고, 민간 사업장에는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착공이나 인허가 대기물량, 사업성악화, 여러 규제, 금융의 일시적 막힘 등으로 못 진행되고 있는 부분을 풀어서 막힌 혈을 풀어주면서 시장 동력 정상 가동이 목표"라
9.26공급대책 공공주택 12만 가구 '패스트트랙'으로 공급 정부가 3기 신도시 등 12만 가구에 달하는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조기 공급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보증 확대 및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등을 펼친다.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270만가구 공급에 노란불이 들어오자 주택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후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9.26공급대책 "PF정책 긍정적이지만 금리가 발목···주택공급 효과는 글쎄" 정부가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3기 신도시 토지이용 효율성을 검토해 3만가구가량을 추가로 공급하고 신규공공택지도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민간 부문에선 전매제한 완화와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PF대출 규모를 확대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겠단 계획이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에 대해 다소 아쉽다는 평을 내놨다. PF확대로 민간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 등 외부요인을 상쇄하기
9.26공급대책 민간 공급 위한 지원·규제완화...금리 탓에 실효성은 '물음표' 정부가 민간 건설업체 자금 조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사업성 강화를 위해 공사비를 손질하고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심사 기준 등을 대폭 개선하는 등의 내용이 주다. 다만 다시 올라간 분양가와 높은 금리에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이면서 '미분양 부담'에 정부가 기대하는 정도의 공급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26일 '국민 주거
9.26공급대책 추경호 "내년까지 100만호 주택공급···금융지원 40조 규모로 확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들께서 양질의 주택이 필요한 곳에 충분히 공급된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서민 주거 안정, 부동산 시장 연착륙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가는 가운데, 충분한 주택이 중단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에서 민간 공급을 적극 보완하고 민간의
9.26공급대책 금융당국, 2조원 'PF 정상화 펀드' 운영···신규 자금 조달 총력 금융당국이 주요 금융회사와 손잡고 2조원 규모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 펀드'를 가동한다. 동시에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PF대출 보증 규모를 총 25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상 사업장에 자금이 원활히 유입되도록 함으로써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에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금융위는 '부동산 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