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회계부정' 판단에 법정 간 영풍···환경 책임 회피 논란까지 영풍이 석포제련소 토양·지하수 정화비용의 회계처리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고의 회계부정' 판단에 반발하며 행정소송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정화비용 충당부채 미반영 등 회계기준 위반을 지적했고, 영풍은 기업 재량임을 강조했다. 친환경 경영을 강조하던 영풍이 환경 책임 회피 논란에 휩싸이며, 시장 및 투자자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비행기 늦어도, 무사히 돌아와도 혜택"···휴가철 여행자보험의 '똑똑한' 진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보험사들이 여행자보험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항공기와 수하물 지연, 해외 의료비 한도 상향, 무사고 리워드 도입 등 차별화된 보장을 강화하며 소비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보장 조건과 지급 기준이 보험사별로 다르므로 약관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름 휴가 막판 잡아라···여행 플랫폼, 해외여행 수요 선점 경쟁 고물가와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온라인여행플랫폼(OTA)이 숙소 예약을 넘어 항공권, 현지 교통, 액티비티 등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과 베트남, 태국, 대만 등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상승하는 가운데 OTA는 체험형 상품 제공과 플랫폼 내 체류 시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캠핑카 열풍 끝났나···팬데믹 거품 빠지자 판매 81% 급감 국내 캠핑카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나, 엔데믹 이후 수요가 급감하며 4년 만에 신규등록과 시장 규모가 각각 81.4%, 78.0% 감소했다. 캠핑 인구는 70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비용 부담을 줄인 텐트 캠핑이나 기존 차량 활용 등 소비 패턴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기차 기반 캠핑카 등 신모델 출시에 따라 반등 가능성도 점쳐진다.
폭염 특수 잡아라···유통가 아이스크림 경쟁 연이은 폭염으로 아이스크림 수요가 크게 늘자 유통업계가 여름 성수기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편의점은 K팝 협업 상품과 할인 행사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백화점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협업 상품 및 이벤트, 브랜드 다양화,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게임, 獨 게임스컴 출격···세계 시장 '정조준' 국내 주요 게임사인 크래프톤, 펄어비스, 엔씨, 카카오게임즈 등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다양한 신작과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게임스컴은 E3 폐지 이후 세계 최대 게임쇼로 평가받으며, 신작의 글로벌 경쟁력과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칼로리보다 '성분'···식품업계, 건강 소비 공략 소비자들이 단순히 칼로리나 당 함량을 줄이는 것을 넘어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비교해 건강식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맞춤형 성분을 앞세운 제품 개발 경쟁에 나서며, 유제품, 음료, 간편식까지 기능성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리간드: 표적 찾아가는 '분자 열쇠' 리간드는 특정 분자에 결합하는 '분자 열쇠'로, 신약개발부터 항암제, 방사성의약품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에 활용된다. 리간드는 수용체와 결합하지만 모두 약효를 보이지는 않으며, 친화도, 효능, 선택성 등 세 가지 평가 기준이 신약 가치 판단에 중요하다. 작용제와 길항제, 알로스테릭 리간드 등 다양한 유형별 차이가 존재하며, 표적에 정확히 작용하는지 여부가 임상 성공과 부작용을 결정짓는다.
'몰캉스'족 잡아라···복합쇼핑몰 여름 경쟁 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과 백화점이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몰캉스' 수요 증가에 따라 유통업계는 체험형 콘텐츠와 가족 대상 행사를 강화하며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슈퍼사이클 올라탄 조선 빅3, AI·방산 미래 먹거리 공략 국내 조선 빅3가 고선가 선박을 중심으로 실적을 크게 개선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방산 등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발전 엔진 생산능력 확대를,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화오션은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각 사는 기존 기술과 생산력을 활용해 인접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