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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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GLP-1' 비만약 한계 극복한다···'체중감소·근육증가' 입증

제약·바이오

한미약품 'GLP-1' 비만약 한계 극복한다···'체중감소·근육증가' 입증

한미약품이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근 손실이 불가피한 GLP-1 기반 약물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에 참가해 'HM17321'을 통한 체중 감량의 양적·질적 개선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2건을

'위고비' 열풍 뛰어넘는다···'효능·편의' 높인 비만약 개발 확대

제약·바이오

'위고비' 열풍 뛰어넘는다···'효능·편의' 높인 비만약 개발 확대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세마글루티드)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후발주자들은 효과와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등의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에 앞서 '삭센다'(리라글루티드)로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왔다. GLP-1(글루카곤유사펩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곧 출시···"급성췌장염 부작용, 의사 처방 필요해"

제약·바이오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곧 출시···"급성췌장염 부작용, 의사 처방 필요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킴 카사디안 등 해외 유명인사들의 다이어트약으로 유명세를 탄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물 사용의 오남용을 우려하며 신중한 투여를 당부했다. 7일 식약처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는 비만에 해당되는 환자의 경우에만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고비

'내달 출시' 비만 치료제 열풍 예고···위조 약·오남용 경고도

제약·바이오

'내달 출시' 비만 치료제 열풍 예고···위조 약·오남용 경고도

전 세계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열풍을 예고한 가운데 오남용 부작용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10월 중순 출시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자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을 품목허가를 받은 지 1년 반 만에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위고비는 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약물로 이번

한미약품 'H.O.P 프로젝트' 성과 본격화···'체중감량+근육증가' 비만신약 첫 공개

제약·바이오

한미약품 'H.O.P 프로젝트' 성과 본격화···'체중감량+근육증가' 비만신약 첫 공개

한미약품이 작년 9월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 내 과제들의 임상 및 비임상 개발이 순항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H.O.P는 비만 치료 전주기적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한미약품의 핵심 프로젝트다. 그 중에서도 한미약품이 H.O.P 프로젝트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해 온 '신개념 비만치료제'가 주목을 받는다. 체중 감량 시

"R&D 계열사 늘린다"···'신약개발'에 오너십 발휘

제약·바이오

[지배구조2024|일동제약②]"R&D 계열사 늘린다"···'신약개발'에 오너십 발휘

일동제약그룹이 신약개발(R&D)을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를 늘리며 재무개선과 미래 먹거리 확보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역할 다른 R&D 자회사…전문화·효율화 목적 일동제약그룹은 현재 4개의 R&D 자회사를 보유 중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자사 R&D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 유노비아로 분사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20년 아이리드비엠에스(iLedad BMS)를 출범시키고 이듬해 7월 지분 투자를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킨 바

비만약 돌풍 일으킨 'GLP-1'···글로벌 성장세 연평균 50% 달할 듯

제약·바이오

비만약 돌풍 일으킨 'GLP-1'···글로벌 성장세 연평균 50% 달할 듯

글로벌 당뇨·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약물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7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한 KBIOIS 브리프 73호 '글로벌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매출은 801억4000만 달러(106조5461억원)로 집계됐다. 이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해 1422억6000만 달러(189조31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글로벌 비만 치료제

지아이이노베이션 넥스트는 '비만'···"요요 없는 월 1회 투여 신약 개발"

제약·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넥스트는 '비만'···"요요 없는 월 1회 투여 신약 개발"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비만치료제 'GI-213'을 면역항암제 GI-101A, GI-102, 알레르기치료제 GI-301를 이을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GI-213은 식욕억제 작용이 아닌 지방분해 촉진과 에너지 소비량 증가, 근육량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이중융합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물질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황이다. JP모건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비만

비만 치료제, 하반기 양강 체제 흔들 후발주자는?

제약·바이오

비만 치료제, 하반기 양강 체제 흔들 후발주자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양강 체제를 굳히는 가운데 후발주자의 추격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릴리와 노보는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후속 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상반기 비만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며 양사 합쳐 9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BMO 캐피탈 마켓(Capital Markets)은 연간 체중 감량 약물 판매가 2033년까지 1500억달러(약 203조

비만약 게임체인저 '마운자로' 국내 출시한다···보조제로 식약처 허가

제약·바이오

비만약 게임체인저 '마운자로' 국내 출시한다···보조제로 식약처 허가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가 최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1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이번에 국내 허가 받은 마운자로는 성인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서 주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로 승인됐다. 투여 대상은 ▲초기 체질량지수(이하 BMI)가 30 kg/m² 이상인 비만 환자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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