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2월 全금융 가계대출 감소세 지속···은행 주담대 9년만에 첫 감소
지난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지 9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난데다 전세가가 하락하면서 전세대출 규모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전 금융권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난달에도 계속 되면서 5개월 연속 감소 기록을 세웠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2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4000억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