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훈
[양승훈의 테크와 손끝]메트로와 혁신 클러스터
10월 7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제 동남권의 중심 관문 공항은 김해에서 가덕도로 위치를 바꾸게 된다. '고추 말리는' 공항 하나 더 지음으로써 지역의 대규모 토건 사업에 획 하나 더 긋는다는 비난이 여전히 크지만, 국제선 기준으로 김해공항은 이미 인천에 이은 2위 운항 횟수이고 국내선도 김포, 제주 다음으로 3위다. 활주로 확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공항으로 가덕도를 선택한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더불어 완공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