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7일 ‘가상자산검사과’ 본격 가동···‘폐업 거래소’ 집중 감독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오는 17일 ‘가상자산검사과’를 본격 가동한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상 신고 기한을 앞두고 가상자산사업자의 등록을 지원하는 한편, 폐업 위기에 놓인 사업자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소비자 피해와 자금세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조만간 내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