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두산, 사업재편 결국 무산...미국·유럽서 돌파구 찾는다
두산그룹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 준비를 본격화하며 새 활로를 찾아 나서고 있다. 지난해 9부능선을 넘었던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백지화되자, 향후 시장성 높은 해외 국가를 공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두산그룹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가스터빈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협력사와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팀은 관련 기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