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의 감사원장 인선이 늦어지는 까닭
황찬현 현 감사원장의 임기가 다음달 1일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차기 감사원장 인선과 관련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당초 차기 감사원장 인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7박8일 동남아시아 순방 직후 진행될 것으로 추측됐다. 이러한 추측들이 불발로 돌아가자 ‘대행체제’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이러한 목소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오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감사원장 인선 관련 “검증 중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