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사 대상 영화예매권 강매 논란 '일파만파'
금융위원회가 한국영화 '오빠생각'의 영화예매권을 금융사에 대량 구매할 것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연합뉴스는 금융위가 은행·보험·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개봉한 '오빠생각'의 예매권을 3000~5000장씩 사줄 것을 유선상으로 협조요청 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금융위의 요청으로 장당 6000원에 예매권을 사들인 금융사만 10여 곳에 이르며, 최소 전체 3만여장에 달하는 물량을 금융사가 사들이 것으로 나타났다.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