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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내는데 수수료까지"···6년간 카드사만 5000억원 벌어
지난 6여년 동안 카드로 납부된 국세 61조 원을 통해 카드사가 벌어들인 수수료가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7월까지 국세 신용카드 납부실적은 총 1579만9905건, 납부금액은 약 61조273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252만10건(6조5998억원), 2019년 280만3937건(7조3236억원), 2020년 261만2813건(9조5618억원), 2021년 2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