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릴미’ 강영석 “무대 위 감정표현 터득하게 됐다”
배우 강영석에게 뮤지컬 ‘쓰릴 미’는 값진 경험이자 성장의 계기였다. 지난 2월 20일 뮤지컬 ‘쓰릴 미’ 첫 무대에 올랐던 강영석이 12일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강영석은 뛰어난 두뇌와 섬세한 면을 지닌 천재 ‘나’로 분해 때로는 ‘그’를 옭아매고 때로는 갈망하는 열연을 펼쳤던 강영석은 매회 성장을 거듭하는 연기력과 상대배우와의 호흡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강영석은 ‘쓰릴 미’가 가석방 심의를 받는 ‘나’가 34년 전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