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자 이자율 낮고, 가난하면 이자율 높아··· 정의롭지 않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자신의 경제 공약 중 하나인 ‘기본금융’ 정책을 설명하며 “재정으로 복지 지출하기 전에 차라리 돈 빌려줘서 복지 대상자로 전락하지 않으면 그게 재정적으로 이익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소득이나 자산에 상관 없이 시중은행보다 낮은 이자율로 대출해주는 기본금융을 실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6일 서울대에서 열린 금융경제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