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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에 가로등 넘어지고 도로 잠기고···인명피해는 없어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에 근접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찬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제주·서귀포에서는 가로등·가로수가 넘어지는 사고가 3건, 가드레일이 파손되는 사고가 1건 각각 접수됐다. 통신주 전도, 가드레일 파손도 1건씩 신고됐다. 또 도로 5곳이 일시 침수되고 농경지 3㏊가 물에 잠겼다. 공사장 울타리가 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