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차 시장 무게중심 이동···3040세대 개인 고객이 대세
수입차 시장의 무게 중심이 법인에서 개인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법인 구매자의 비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반면 개인 구매자의 비율이 60%를 넘었기 때문이다.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수입차 13만239대 중 개인 고객이 구매한 차는 7만8571대로 60.33%에 달했다. 반면 법인 구매 분량은 5만1558대로 39.67%에 그쳤다.1987년 수입차 시장의 전면 개방 이후 법인 고객의 구매 비중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