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스마트폰 새전략 짠다··· 판매물량 대폭 조정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업 계획을 대대적으로 수정하고 하반기 수요회복 전략에 돌입한다. 올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5000만대 안팎으로 줄어드는 등 상반기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 등을 고려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4000만~2억5000만대 수준으로 줄이는 물량조절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출하량 2억9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