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바이오 상장을 막을 것인가, 시장을 키울 것인가 올해 들어 제노스코와 젠바디 등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이 잇따라 코스닥 상장 심사에서 탈락하거나 자진 철회했다. 한국거래소의 심사 기준 강화와 투자자 보호 기조가 주요 원인으로, 기술특례상장 제도에도 장벽이 높아졌다. 중국은 성장성 위주로 상장 문을 넓혀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