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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강도 ‘인적쇄신’···검사장 이상급 36명 승진·전보
문재인 정부가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첫번째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일각에선 새 정부의 첫 정기인사답게 대규모 인적쇄신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간부 36명을 승진 및 전보하는 내용의 고위 간부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공석인 고검장급 보직 5석에는 사법연수원 19~20기를 승진 배치했다. 고검장급 보직에 보임되지 않은 19기 검사장은 지휘 보직에 다시 앉힌다. 고검장급 보직인 법무연수원장은 김오수 서울북
‘주식 대박’ 진경준 검사장 사직서 제출
‘주식 대박’ 논란에 휘말렸던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검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진 검사장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진 검사장은 지난 2005년 넥슨 주식을 사들인 후 지난해 80만1500주를 126억461만원에 매각했다.그의 지난해 재산 증가액은 행정부·사법부 등 전체 공개 대상 공직자 2328명 중 가장 많았다.하지만 그가 비상장 넥슨 주식을 어떤 경위로 어느 정도 가격에 샀는지 알려지지 않아 논란이 됐다.특히 주식 보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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