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석유, 주총 열흘 앞으로···사측 "박철완, 위법행위·허위사실 유포"
'조카의 난'이 발발한 금호석유화학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사 측과 박철완 전 상무 측 대립각이 더욱 첨예해지는 분위기다. 금호석화는 박철완 전 상무 측의 공시 내용 위반사항과 허위사실 유포 정황을 포착했다며 "위법 행위가 지속될 경우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15일 경고했다. 금호석화에 따르면 박 전 상무는 자신의 주주제안 홈페이지에서 위임 권유의 방법의 하나로 아래 전자위임장 접수 사실과 그에 필요한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