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석연찮은 입찰 변경'···경기도교육청 3천억 스마트스쿨 특혜 논란
3000억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스마트기기(태블릿·노트북) 공급사업을 준비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돌연 입찰 방식을 변경해 논란이다. 교육청은 단순 물품공급이 아닌 전문적인 기술력이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새 기준대로라면 대기업, 특히 유사한 사업을 많이 따낸 KT만 특혜를 받는 꼴이 된다며 예비 입찰자들은 일부 조건의 개선이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조달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