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납거부’에 난감한 경남FC···축구팬들 “책임져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선거 출마자가 경남FC 홈구장에서 선거유세를 펼쳐 징계를 받은 가운데, 한국당이 대납을 거부해 경남FC가 2000만원의 제재금을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 경남FC는 연맹에 재심을 청구했고, 축구팬들은 한국당을 문제 삼고 있다. 경남FC 측은 “당시 적극적으로 선거유세를 제지하지 않았다는 징계 사유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재심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FC는 지난달 말 K리그 경기가 열린 경기장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