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선로 단전으로 무궁화·새마을호 지연 운행

경부선 동대구역 사이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되면서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열차가 일부 지연 운행됐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경 경부선 동대구역∼신동역 서울 방향 전차 선로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이후 코레일은 복구 작업을 통해 낮 12시 56분경 전력 공급이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다만 동대구역∼대구역 상행선 1개 선로는 오후 4시경 완전 복구되는 등 다소 시간이 지연됐다.이로 인해 대구역에 있던 1212호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고속도로 교통상황]전국 원활···경인·서해안·호남 사고여파 일부 정체

11일 오전 10시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다. 평균 80km이상 제 속도로를 낼 수 있지만 밤사이 노면이 얼어붙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양방향(한남-신탄진) 주말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07~21시까지)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km, 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1.91km,제2경인고속도로는 일직분기점→광명터널 3.79km 구간이 정체됐지만 대체적으로 원활하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김천-추풍평

추석 경부선 KTX, 임시열차 추가 운행

코레일은 경부선 KTX 임시열차 5회를 추가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코레일은 추석연휴 기간 KTX를 평시보다 110여회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이번에 5회를 추가로 운행하기로 했다. 추가 운행 임시열차는 귀성이 시작되는 5일부터 7일까지 하행 3회,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9일부터 10일까지 상행 2회다. 정차역은 서울, 대전, 동대구, 울산, 부산역이다.추가 임시 열차 승차권은 3일 오전 10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경부선 무궁화열차 유리창 파손···승객 5명 부상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에 어른 주먹만 한 돌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7시5분께 경부선을 운행 중이던 무궁화열차의 객차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열차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유리파편에 안면부와 눈주위가 찢어지는 등 사고를 당한 부상자 5명은 천안단국대 병원과 평택 굿모닝병원에 이송해 치료 중이다. 이 중 1명은 간단한 치료 후 퇴원했다.이번 사고는 오산역~송

경부선, 수원~평택 화물열차 탈선

경기도 의왕 오봉역을 출발해 충북 제천으로 향하던 3203호 화물열차가 오늘 오후 5시 50분경 경부선 오산역과 송탄역 사이에서 탈선했다.코레일 측은 화물열차의 20번째 화차 1량이 궤도를 이탈하면서 탈선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현재 사고 열차가 하행선 두개 선로 가운데 한 개 선로를 막고 있어 여객열차의 경우 나머지 한 개 하행선을 이용해 정상운행되고 있다.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부선 작업용 열차 선로 탈선···상·하행선 열차 10~30분씩 지연

경부선 상행선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대구역에서 6㎞ 떨어진 선로 신설 구간에서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철도파업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대폭 축소된데다 이번 사고로 경부선 상·하행선 열차가 10~30분씩 지연 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23일 오전 3시 10분경 대구시 서구 이현동 상리지하차도 경부선 상행선에서 철도시설공단의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이탈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

[속보]경부선 대구-지천 군간서 작업용 열차 탈선

23일 오전 7시경 경부선 대구와 지천 구간에서 작업중인 열차가 탈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