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 SFTS 확진···8명 추가 검사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린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이 SFTS에 집단 감염됐다. 경북대병원은 어제(11일) 응급실 의료진 5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로 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달 24일 심정지 증상으로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의료진들이 침이나 혈액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FTS에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