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기업·주재원에 5200억원 규모 지원
정부가 개성공단 피해 기업과 근로자 등에게 52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 유동자산에 대한 피해와 남북경협보험 가입기업은 90%의 지원율을 적용하고, 미가입 기업은 45%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고된 피해금액의 82% 수준을 실제 피해금액으로 확인했다. 정부는 27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6차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원방안을 내놨다. 우선 토지·공장 등 투자자산 피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