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잠수함 사업 비리’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 압수수색
잠수함 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현대중공업 서울 계동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22일 검찰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 서울 계동 사무소에 수사관을 투입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구속된 예비역 해군 중령 임 모씨(56)가 잠수함의 성능에 대한 문제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현대중공업에 취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월과 4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