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 뻥튀기해도 별 탈 없는 분양계약률···제도 개선 못하나 안하나
최근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정당 계약률을 두고 시장이 시끄럽다. 70%에 육박한다는 말부터 40% 수준에 불과하다는 말까지 출처가 불명확한 정보들이 떠돌고 있어서다. 이런 혼란상이 일어나게 된 것은 조합과 시공사가 정확한 계약률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둔촌주공재건축 조합은 1‧2순위 청약 이후 계약률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시공사에도 공문을 보내 대외적으로 계약률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했다. 조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