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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내년 말까지 5대 손보사로 계약이전···"공적자금 투입 없다"(종합)
부실금융기관 지정 이후 수차례 매각에 실패한 MG손해보험이 사실상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금융당국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내년 말까지 5대 손해보험사로 계약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험계약자들은 기존 계약이 그대로 유지되며 피해를 보지 않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개최된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 처리방안을 확정했다. 금융위는 MG손보에 신규 보험계약의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하고 121만명의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