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그라시움’, 부실시공 논란 속 입주···소송 가능성은
서울 강동구 초대형 단지인 고덕그라시움이 부실시공 논란을 뒤로하고 입주를 시작했다. 약 1만4000명 입주 대란 위기는 넘겼지만 문제가 됐던 커뮤니티 공간 개선 및 내부 하자와 관련된 잡음은 한동안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초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한 입주예정자 단체(입주예정자협의회)도 구청과 조합·시공사간 체결한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입주민들이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