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새해 첫 거래일 나란히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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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새해 첫 거래일 나란히 사상 최고가

등록 2026.01.02 12:00

김호겸

  기자

AI 확산과 서버 투자로 메모리 수요 급증실적 개선 기대감에 투자심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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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올해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연초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4%(4000원) 상승한 1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2만4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1만4000원) 오른 6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66만8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두 종목의 동반 강세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서버·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며 수출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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