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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이 2대 주주로"···LF家, '4세' 경영 승계 초읽기
구본걸 LF 회장 장남인 구성모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고려디앤엘이 최근 LF의 2대 주주로 본격 올라서면서 4세 경영 승계가 코앞으로 다가온 모양새다. 업계 안팎에선 구 회장이 구 씨의 비상장 개인회사인 고려디앤엘을 활용해 승계 구도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디앤엘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LF 보통주 10만807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액수로는 18억원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