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7000억원 규모 고성하이화력 수주
두산중공업이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에 들어가는 보일러와 터빈 등 주기기를 약 7000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MHPS와 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발주처인 SK건설로부터 ‘사전착수지시서’를 받았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1000MW급 신보령 화력발전 주기기, 지난 4월 강릉안인화력(보일러·터빈), 지난달 27일 신서천 화력 터빈·발전기에 이어 국내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