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GDP 총기난사’ 임 병장, 최후 진술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일반전방소초(GDP)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사살하고 7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임병장에게 사형이 구형됐다.한편 임 병장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또 이 모든 게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1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 관련 결심공판에서 군 검찰은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