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삼성 글로벌 전략회의 D-1···"하반기 생존계획 짠다"
상반기를 간신히 버텨낸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전략의 정교화가 불가피한 시점인 만큼, 정례적으로 열리는 글로벌 전략회의의 무게감도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글로벌전략회의를 열어 특히 반도체 부진과 고율 관세라는 이중 악재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초사옥과 수원사업장에서 글로벌전략회의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