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날개 잃은 아우디코리아···'신차 부재'에 영업망도 흔들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수입차 빅3를 형성했던 아우디코리아가 올 들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주력 차종인 A6의 상품성 개선이 늦어지면서 2개월치 판매량은 전년의 10분의 1로 쪼그라든 상태다. 판매 부진 속에 일부 딜러사가 전시장을 폐쇄하는 등 영업망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고조되는 모양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월 전년 동기 대비 87.8% 감소한 26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