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서울병원 노경태 교수 “골반 CT 촬영만으로 직장암 수술 결과 예측 가능”
직장암 수술 시 CT로 측정한 ‘골반 단면적’을 통해 비교적 쉽게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서울병원 외과 노경태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대한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 노 교수 연구팀은 2011년부터 5년 간 이화의료원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통상적으로 시행하는 수술 전 CT검사만으로 골반 단면적을 측정했고, 환자의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