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맥주' 대박에 영업익 25배 뛴 세븐브로이
국내 수제맥주 1세대 업체인 세븐브로이맥주가 '곰표맥주'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배나 뛰었다. 수제맥주 업체 중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제주맥주조차 아직까지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2.3%, 2412.9% 급증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영업이익 흑자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