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외형·내실 챙긴 박경일號 SK에코플랜트···브랜드力·수도권 수주는 과제
친환경 사업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행보를 보이며 외형성장을 거뒀던 SK에코플랜트가 본업인 건설업의 도시정비부문에서도 조용히 수주 곳간을 채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내년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새롭게 취임한 박경일 대표이사 사장이 외형과 내실 모두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월 인천 효성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