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불성실공시 올해도 '아우토반급'···제어 안하나 못하나?
올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5건 중 1건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분석됐다. 불성실공시란 상장된 기업이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공시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업종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138건 중 32건으로 23%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불성실공시 지정 비율은 지난해 대비 2%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불성실공시 지정 기업은 118개로, 이 중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