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정경제 3법, 취지가 무색해진 후퇴”
이재명 경기지사가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공정경제 3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두고 “입법 취지가 무색해진 후퇴”라고 비판했다. 10일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경제 3법에 대해 “사외이사 감사위원 분리 선출제도가 대주주·특수관계인 ‘합산’이 아닌 ‘개별’ 3%로 완화돼 대주주의 영향력 차단이 어려워졌다”며 “경제의 공정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가 다소 무색해진 후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