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마이데이터 사업자, 내년부터 정보 이용료 내야"
내년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는 데이터 전송 요구량에 따라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대한 과금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023년도 데이터 전송 원가의 추가 분석·검증, 정보제공기관과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 논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과금 기준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1월 전면 시행된 마이데이터는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에 흩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