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레바논 대사 남산3호터널서 추돌사고로 사망
지난해 4월 부임한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남산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께 남산3호터널 안에서 북단 방면으로 가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앞서 가던 에쿠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하던 하산 대사는 병원 이송 도중 숨졌고 앞차에 탔던 김모(65)씨와 박모(53)씨 등 2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대사의 시신은 중구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