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긴급 지원
전라남도 장성군이 전국적인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약제 긴급 지원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에 감염되면 과일 나무의 잎, 줄기, 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고사된다. 세균에 의해 발병되어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즉시 폐원 조치되며, 3년간 같은 품종의 작물 재배가 금지된다. 장성군은 예비비 4300만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마련, 지역 내 전체 과수농가(287.1ha)에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