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원사격 나섰다···“美 관세부과 총력대응”
갈수록 거세지는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김 부총리는 다음주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에서 한·미 양자회담에 참석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관세 조치 서명이후, 15일간 유예기간내 우리나라가 관세 면제국 등 예외 조치를 인정받기 위한 막바지 설득을 위해서다. 김 부총리의 지원사격으로 호주에 이어 한국도 철강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폭탄’을 피하